크라운베이커리는 막걸리를 첨가해 발효시킨‘막걸리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막걸리빵은 항암물질인 파네졸 함유는 물론, 효모를 이용해 저온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와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인체에 필요한 소화 효소 및 무기물 공급을 원활하게 해 적당량만 취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킴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빵이다. 특히, 버터를 빼고,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한 100% 국산 흑미를 사용해 어린이 영양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크라운베이커리는 막걸리 열풍이 불기 시작한 2009년부터 막걸리를 함유한 제품개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더 좋은 재료와 맛을 내기 위한 2년여의 연구개발을 거쳐 포천막걸리와 100% 국산 흑미로 만든 막걸리빵을 출시했다.
박미숙 크라운베이커리 마케팅부장은“막걸리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먹는 제품뿐 아니라 바르는 제품까지 다양한 생활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며“우리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 다양한 제품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