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뽑은 차기 대통령 1위에 '박근혜'

입력 2011-08-17 16:04 수정 2011-08-18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기 대통령 부적합 인물 1위에도 함께 올라…2위는 오세훈 시장

기자들이 가장 지지하는 차기 대통령에 1위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올랐다.

한국기자협회는 17일 창립 47주년을 맞이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 전국 현역 기자 41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28일 벌인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19.4%)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17.9%), 3위 손학규 민주당 대표(16.6%)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다소 큰 차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3.9%)와 김두관 경남도지사(2.6%)가 뒤를 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30.7%를 차지했다.

반면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부적합한 인물에도 박근혜 전 대표(14.5%)가 1위에 꼽혔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13.6%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6.1%), 이재오 특임장관(5.4%), 유시민 대표(4.7%)가 뒤를 이었다.

현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에는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못함(44.4%)과 매우 못함(36.9%)이 81.3%를 차지했고, 잘한다는 평가는 15.7%(잘하는 편 15.0%, 매우 잘함 0.7%)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8%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09,000
    • +0.74%
    • 이더리움
    • 3,28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46%
    • 리플
    • 719
    • +0.42%
    • 솔라나
    • 197,200
    • +2.12%
    • 에이다
    • 481
    • +1.26%
    • 이오스
    • 641
    • +0.31%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1.21%
    • 체인링크
    • 15,190
    • -0.07%
    • 샌드박스
    • 346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