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기 제막식에서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과 제주도 김부일 부지사가 투표를 시연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기 제막식을 개최했다.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 김부일 제주 경제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 지지 홍보에 힘을 모았다.
무역협회는 코엑스에 터치스크린 자동투표기를 설치해 투표종료일인 오는 11월 10일까지 내방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은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데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협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세계 7대 경관 선정은 빼어난 풍광과 자연을 가진 대한민국의 보물섬 제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 것은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