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는 섬유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한국형 인증시스템을 국내 시험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정키로 하고 오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운영계획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섬산련은 섬유업계 관계자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한국형 섬유제품 에코라벨 제정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섬유제춤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공정상의 친환경성까지 고려해 운영계획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섬유제품 에코라벨 동향과 한국형 인증시스템 도입 필요성’, ‘한국형 에코라벨 표준화 전략 및 업계 활용방안’ 이라는 주제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한국형 섬유제품 에코라벨 개발을 위해 인증 시스템 구축과 인증 기준이 되는 관련 표준의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섬산련은 또 한·중·일 3개국의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통해 공동 인증시스템을 제정, 아시아의 대표 인증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