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폭행피해자 "사과 받은적 없다" 반박글로 논란 재점화

입력 2011-08-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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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우 유오성이 사과하고 화해했다고 밝힌 폭행사건의 당사자가 사과를 받은 적을 없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유오성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과거 영화 '도마 안중근' 촬영현장에서 일어난 스태프 폭력사건에 대해 "폭행한 적은 있지만 화해했다"고 밝혔다. 유오성은 이 피해자가 시간이 지난뒤 돈때문에 악성루머를 퍼뜨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오성의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17일 한 포털 사이트에 "유오성에게 폭행 당한 '도마 안중근' 강민선입니다"로 시작하는 반박글을 올렸다.

강 씨는 "'승승장구' 잘 봤다.내가 당신한테 돈을 요구했다면 당신을 고소했겠지"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원했다. 내게 사과를 했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전했다. 강 씨는 "이후 당신과 만난 적도 없고 얘기한 적도 없었다. 당신이 왜 거짓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정신 좀 차려라. 사건 이후 스트레스 때문에 편히 잔 적 없다"고 덧붙였다.

강 씨의 글은 유오성이 방송에서 스태프 폭행사건에 대해 언급한 내용과 상반되는 주장을 담고있어 사실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오성은 방송을 통해 스태프 폭행사건을 비롯한 일부 폭행 사실을 시인했지만 아내 폭행설은 강하게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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