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한진重 청문회 개최

입력 2011-08-18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진중공업 사태 청문회가 18일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조남호 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의 타당성 검증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조 회장 외에 이재용 사장,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 채길용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장, 김인수 한진중공업해고자대책위 부위원장, 한진중공업 경비용역업체 사장 등 6명이 증인으로 나선다.

여야는 사측이 정리해고 사유로 내세운 경영상의 긴박함이 여부와 정리해고 회피 노력 등에 대해 조 회장을 상대로 집중 추궁한다.

특히 민주당 등 야당은 △자금 역외유출과 탈세 의혹 △용역을 동원한 노동탄압 △조 회장의 해외 도피 의혹 등을 집중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나라당은 김진숙 지도위원의 크레인 농성과 희망버스 등 외부세력 개입으로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 청문회는 지난 2월 야당의 제안으로 추진되다가 6월29일 청문회가 개최됐으나 핵심 증인인 조 회장이 불참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테슬라ㆍ엔비디아만 믿었는데"…월가는 이미 '이곳'에 눈 돌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폭락장인데 1년 내 최고가?"…토스증권 오류 알림에 투자자 '분통'
  • 흑인 인어공주에 이어 라틴계 백설공주…디즈니 PC 영화 흥행 잔혹사 이어지나 [이슈크래커]
  • 애순과 관식이의 가요무대…‘폭싹 속았수다’ 홍보도 감다살 [해시태그]
  • 승자없이 상처만 남아…회사 경쟁력·주가·체력도 탈진 [뉴노멀 경영권 분쟁上]
  • 단독 '편의점 폐기' 배달앱서 산다…정부, '식품마감할인 플랫폼' 추진
  • 쿠팡·네이버·신세계…만족도 가장 높은 유료 멤버십은? [데이터클립]
  • "신드롬 불러올 남자"…훈훈함의 정석 박보검이 사는 '경희궁자이'는 [왁자집껄]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48,000
    • +4.6%
    • 이더리움
    • 2,901,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517,500
    • +0.39%
    • 리플
    • 3,267
    • +5.69%
    • 솔라나
    • 190,100
    • +6.14%
    • 에이다
    • 1,087
    • +5.23%
    • 이오스
    • 740
    • +5.71%
    • 트론
    • 336
    • -2.33%
    • 스텔라루멘
    • 384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80
    • +1.95%
    • 체인링크
    • 20,180
    • +5.49%
    • 샌드박스
    • 419
    • +5.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