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당뇨병 식사가이드’출간

입력 2011-08-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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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센터, 영양팀과 함께 당뇨환자를 위한 식사지침서인 ‘최고의 당뇨병 식사 가이드’를 공동으로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고의 당뇨병 식사가이드’에서는 당뇨밥상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조·중·석식 메뉴와 이에 대한 조리법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책의 각 장마다 당뇨상식 코너를 마련해 당뇨에 대한 오해는 풀고 이해는 높이고자 했다.

김형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이에 따른 비만 등으로 성인 당뇨는 물론 소아당뇨 발병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의료기관과 치료식 개발 능력을 가진 위탁급식업체가 제대로 된 당뇨병 식사 가이드를 출간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부 ‘당뇨밥상을 새로 차려라’, 2부 ‘군침이 절로 도는 맛있는 당뇨밥상’, 3부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푸짐한 당뇨밥상’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김상임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은 “수 년간에 걸친 대형병원 환자식 운영 경험과 암, 위암 등 전문 치료식 개발 역량을 집결해 당뇨병 환자를 위한 한 상차림 중심의 메뉴를 제안하고 있다”며 “건강한 밥상을 통해 당뇨병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의 당뇨병 식사가이드’는 224페이지 분량으로 가격은 1만6000원이다. 시중의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에서 오는 20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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