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최고의‘공정병역 롤모델’에 선정됐다.
병무청은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상에서 ‘공정병역 롤모델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351명을 추천받았다면서 이중 현빈이 8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인성과 차인표가 각각 49표로 2위, 가수 이정이 38표로 뒤를 이었다. 천정명·이준기·토니안·김흥국 등의 이름도 거론됐다.
351명 가운데 299명이 연예인이었고 52명은 일반인이었다. 이들 중 정치인 등 사회 지도층은 없었다.
병무청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조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