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 거행

입력 2011-08-18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각계 인사 800여명 참석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부인 이희호 여사와 장남 홍일씨 등 유가족,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권노갑 전 의원,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여권에서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김기현 대변인,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야권에서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 이인영 최고위원, 박지원 전 원내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추모영상 상영과 김 대통령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 ‘김대중 연보’ 헌정, 유족대표 인사, 헌화 및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전 총리는 추도사에서 “우리는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유언 같은 말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고 깊지만 조국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이라는 못다 이루신 꿈을 저희가 이룩해 영전에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테슬라ㆍ엔비디아만 믿었는데"…월가는 이미 '이곳'에 눈 돌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폭락장인데 1년 내 최고가?"…토스증권 오류 알림에 투자자 '분통'
  • 흑인 인어공주에 이어 라틴계 백설공주…디즈니 PC 영화 흥행 잔혹사 이어지나 [이슈크래커]
  • 애순과 관식이의 가요무대…‘폭싹 속았수다’ 홍보도 감다살 [해시태그]
  • 승자없이 상처만 남아…회사 경쟁력·주가·체력도 탈진 [뉴노멀 경영권 분쟁上]
  • 단독 '편의점 폐기' 배달앱서 산다…정부, '식품마감할인 플랫폼' 추진
  • 쿠팡·네이버·신세계…만족도 가장 높은 유료 멤버십은? [데이터클립]
  • "신드롬 불러올 남자"…훈훈함의 정석 박보검이 사는 '경희궁자이'는 [왁자집껄]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751,000
    • +5.02%
    • 이더리움
    • 2,903,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515,000
    • +0.19%
    • 리플
    • 3,256
    • +5.58%
    • 솔라나
    • 189,500
    • +6.52%
    • 에이다
    • 1,084
    • +5.65%
    • 이오스
    • 740
    • +6.32%
    • 트론
    • 336
    • -2.04%
    • 스텔라루멘
    • 384
    • +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00
    • +2.11%
    • 체인링크
    • 20,180
    • +5.54%
    • 샌드박스
    • 418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