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성근 감독 퇴진…후임은 ?

입력 2011-08-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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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이 결국 SK 와이번스에서 물러나게 됐다.

SK는 18일 김성근 감독을 퇴진시키기로 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성근 감독이 시즌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오전 구단에 당일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않겠다면서 사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불러모아 "올해를 끝으로 SK를 떠나겠다. 이제 매듭을 지을 때가 됐다"고 밝혔었던 것. 당시 SK는 김 감독의 사표를 만류했었다.

하지만 잔여 시즌을 운영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SK는 입장을 바꾸어 하루만에 김성근 감독 퇴진을 결정한 것. 또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2007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수석코치로 재임한 이만수 2군 감독을 중심으로 하는 감독대행 체제로 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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