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전분기 대비 7.5% 증가한 1681만대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상하이증권보가 시장조사업체 애널리시스인터내셔널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삼성전자 등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의 판매가 증가한 것이 전체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업체 타오바오는 지난 상반기 안드로이드폰의 판매가 애플 아이폰을 크게 초과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ZTE, 화웨이 등 중국업체가 1000위안(약 17만원)대의 저가 스마트폰을 대량 출시해 전체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