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더블딥 공포에 '침몰'…1740선까지 밀려

입력 2011-08-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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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더블딥(이중 침체) 공포감에 코스피가 맥없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00포인트 넘게 빠지며 1740선까지 밀렸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5.70포인트(6.22%) 하락한 1744.8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1억원, 3090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은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1628억원을 순매수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송장비와 의료정밀 업종이 10% 넘게 밀렸다. 화학, 기계 , 건설업, 제조업 등도 7~9% 가량 하락했다. 코스피 급락에 증권업도 6.90%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일제히 파란불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4.09% 하락하면서 70만원이 붕괴됐다.

LG화학이 14.69% 떨어지며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SK이노베이션 13% 이상 급락햇다. 현대차, 현대중공업, 기아차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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