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6%대의 급락세를 보이며 222선으로 밀렸다. 종가기준으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올들어 세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장중 내내 폭락세를 연출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19일 전일대비 6.31%, 15.00포인트 급락한 222.55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기둔화 우려 확산으로 폭락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갭 하락 출발했다. 개인 ‘팔자’와 외국인 ‘사자’의 경합속에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선물은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개인이 37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88계약, 262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43을 기록해 4거래일 연속 백워데이션 상태로 종료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3941억원, 4357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829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48만4461계약, 미결제약정은 8556계약 늘어난 12만506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