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배에서 우승한 배윤호(왼쪽)와 김효주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우기정 대구CC 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KGA
배윤호는 19일 경북 경산의 대구 컨트리클럽(파72. 7,217야드)에서 끝난 대회 남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 김철승(비봉고3)을 무려 7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최진규(오상고3)는 4언더파 284타를 쳐 3위에 올랐다.
여자부(파72. 6,643야드)에서는 김효주가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제주도지사배, 호심배 대회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4승을 거뒀다.
박채윤(대전체고2)이 4언더파 284타로 2위, 김혜진(창원사파고1)은 3언더파 285타로 3위를 차지했다.
◇송암배 최종 성적
▲남자부
1.배윤호 275(70-69-68-68)
2.김철승 282(71-73-68-70)
3.최진규 284(71-69-70-74)
▲여자부
1.김효주 277(70-67-79-70)
2.박채윤 284(73-73-69-69)
3.김혜진 285(72-72-7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