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12년 초 아이패드3 출시를 목표로 시제품을 제작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디스플레이패널과 칩 등 새 아이패드 시제품을 위한 핵심 부품을 주문하면서 이 소식이 알려졌다고 WSJ은 전했다.
아이패드3는 기존 제품의 해상도(1024×768)보다 고해상도(2048×1536)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게 된다.
애플의 한 부품업체는 4분기(10~12월)에 아이패드3 150만대를 위한 부품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부품업체들은 애플이 내년 초 아이패드3 공식 출시에 앞서 올해 4분기에 차세대 아이패드를 위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의 애플 대변인은 이와 관련된 언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