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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DMS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재범과 같은 기획사 산하 케이블 회사 직원인 김모씨(28)가 지난 20일 임재범과 경호원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 연예기획사 지하 사무실에서 콘서트 연습을 하고 있던 임재범에게 음악소리를 줄여달라고 요구했다 전치 3주의 상해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초경찰서는 임재범을 경찰서에 출석시켜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김씨가 진짜 폭행을 당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수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며 심혈을 기울여 수사할 것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범 소속사 측도 정확한 사실 확인 중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폭행 사실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임재범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달 둘 사이에 서로 언성을 높이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폭행이 오고 갔다는 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이후 함께 밥을 먹고 테니스를 치는 등 서로 좋게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