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아이패드3를 제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했다.
WSJ는 19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아시아 부품·조립업체들과 차세대 아이패드(아이패드3) 시제품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2012년 초 아이패드3 출시를 목표로 하고 디스플레이 패널과 칩 등 주요부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따.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패드3은 기존 아이패드2 디스플레이의 해상도(1024×768)보다 고해상도(2048×1536)가 될 것이며 일부 부품업체들은 아이패드3의 시제품을 위해 소량의 부품을 이미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한 부품업체는 애플이 4분기에 아이패드3 150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품을 이미 주문한 상태라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중국의 애플 대변인은 차세대 아이패드 제작과 관련해 응답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