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2일 코리안리에 대해 증시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업황의 추세적 개선이 이뤄질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안리는 최근 2년간 해외수재 성장률 둔화로 톱 라인 성장률이 5%까지 추락했던 상황이었다"며 "그러나 올해를 기점으로 20%에 육박하는 해외수재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또한 글로벌 재보험시장 구도변화에 따른 재보험요율의 상승 전환이 기대됨에 따라 업황의 추세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내년까지 감안했을 경우 투자매력이 가장 높은 보험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 재보험 시장 성장으로 중장기 성장 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