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독기 위해 기업 현황과 경영 현안 등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행은 오는 2013년 7월 말까지 2년 간, 녹색·신성장 동력 및 문화 콘텐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1000개 중소기업에 경영진단 및 전략, 성과관리 등 경영컨설팅과 기업승계, 세무·법률 등 전문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후에는 환경 변화 및 경영 성과 등 피드백을 통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컨설팅 전문 인력을 현재 25명에서 55명으로 증원하고 글로벌 컨설팅기업과 국세청, 회계법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