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모바일 3D게임대회 열렸다

입력 2011-08-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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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개최한 모바일3D게임대회 우승자 이원준(31세)씨와 준우승자 김형근(31세)씨가 시상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스포츠대회 ‘이스타즈 서울 2011(e-stars Seoul 2011)’에서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모바일 3D 게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3D 게임대회’는 생생한 3D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글로벌 게임회사 게임로프트(Gameloft)의 인기 레이싱 게임인‘아스팔트(Asphalt) 6’로 진행됐으며 1000여 명이 사전 예선에 참가했다.

특히 현장에서 대회 영상을 HDMI 미러링(mirroring) 기술을 이용해‘옵티머스 3D’에서 ‘시네마 3D TV’로 전송, 생중계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박진감 넘치는 3D 게임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LG전자 모바일 3D 게임대회는 20일 사전 선발한 32강 참가자들의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결승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우승자에게는 옵티머스 3D 제품이, 준우승자에게는 LG 시네마 3D 모니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한편 행사장에는 LG 옵티머스 3D & 시네마 3D 체험관’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TV-모니터-노트북-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LG전자의 3D 풀라인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체험관을 방문해 ‘옵티머스 3D’로 3D 사진을 찍으면 SD카드에 담아 증정하는 ‘3D 포토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LG전자 나영배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한국담당은 “옵티머스3D를 가장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3D 게임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3D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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