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는 자사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지난 20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한여름밤의 사랑콘서트’에 초청받아 공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쇼스타코비치의 ‘축제의 서곡’을 시작으로 ‘미션’OST ‘가브리엘 오보에’, 디즈니 만화영화 OST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및 ‘번지점프를 하다’ OST 등의 연주와 함께 ‘수와진’,안데스음악 그룹 등이 출연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휴게소에 들른 많은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아름다운 음악도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이 적은 다양한 장소와 지역에서 사랑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음악을 전공한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세종문화회관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연주회 등 년간 3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며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