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日정부 시장개입 표명…엔화 약세

입력 2011-08-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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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가 2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치솟자 일본 정부가 추가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커져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76.74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화 가치는 지난주 달러에 대해 75엔선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5% 떨어진 1.43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지난 19일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필요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이달 초에 이어 다시 시장개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장의 오는 26일 잭슨홀 연준 정례 컨퍼런스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이 이번 연설에서 3차 양적완화를 언급할 경우, 엔화 강세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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