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구름많고 강원도 및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늦게나 밤에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도영서북부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영동북부지방도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및 제주도에서도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는 제주도, 24일 새벽 사이에는 경남남해안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 정도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관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높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과, 동해남부전해상에서 1.0~2.5m로,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