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리비아 사태 진정국면…급등

입력 2011-08-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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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들이 카다피 정권 붕괴로 리비아사태가 진정국면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동반 급등하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는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5.98포인트(3.39%) 오른 182.56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업종별로는 GS건설이 전일대비 1700원(1.76%) 오른 9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5.48%), 남광토건(4.70%), 현대건설(3.99%), 코오롱건설(3.35%)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리비아 반군 대표기구인 과도 국가위원회(NTC)의 무스타파 압델 잘릴 위원장은 22일 벵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다피의 시대는 끝났다”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군사적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리비아 사태의 진정국면 돌입으로 향후 리비아 재건시장 형성에 대한 기대가 가능하다”며 “수주잔고 기준으로 현대건설이 25억 달러, 대우건설이 10억 달러로 향후 리비아시장이 정상화될 경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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