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인(오른쪽)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과 스티븐 에이브램슨 유니버셜 디스플레이 대표가 22일 서울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계약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SMD는 23일 유니버설 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특허·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SMD는 세계 최초로 AMOLED 디스플레이 상용화·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전략적 제휴로 AMOLED를 한 단계 더 도약 시킬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조수인 SMD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AMOLED를 한 단계 기술적으로 도약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V. 에이브램슨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대표는 “AMOLED를 채용한 갤럭시S 시리즈 등으로 AMOLED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해 온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더욱 굳건한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버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 재료 분야 선두업체로 그간 SMD와 공동으로 AMOLED 재료 개발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