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과 방법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특허는 온라인을 이용한 간편한 신청절차와 대출가능금액을 산정해 금융기관에 전송, 고객에게 간편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수적격심사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내 최초로 신청방법, 한도산정, 신청정보 전송 등이 신속히 처리되는 유비쿼터스 주택담보대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u-보금자리론 심사시스템에 대한 특허 취득으로 대외인지도가 제고 될 것”이라며 “최근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10개월간 금리동결로 최저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u-보금자리론의 공급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보금자리론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6조5462억원이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