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08/20110823_0000000047.jpg)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오른쪽 두번째) 이 23일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푸르매재단을 방문해 강지원 대표(왼쪽 두번째) 에게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기금 10억원을 전달하고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백경학 푸르메재단 이사,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김왕기 KB금융지주 부사장
푸르메센터는 재활의원, 어린이 한의원, 어린이 재활센터, 장애인 전용치과, 복지관 등이 결합한 종합재활의료센터로서 저소득 가정 장애 어린이의 장애 진단부터 재활, 자립까지 지원한다. 총 사업비 100억원으로 다음달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개관할 계획이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이날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방문하고 강지원 대표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어 회장은 “장애 어린이를 가진 부모의 소원이 아이보다 하루 늦게 생을 마감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접하며 우리 모두가 그들의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며 “몸이 조금 불편한 것이 또 다른 장애를 유발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애우들의 자활을 도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KB가 앞장서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