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은 업체는?

입력 2011-08-23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택배의뢰 건수(집화량) 대비 피해신고가 가장 많은 업체는 경동택배, 피해보상처리율이 가장 높은 택배사는 CJ GLS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31일까지 접수된 택배 관련 피해구제 239건을 분석한 결과, 집화량 1000만건당 경동택배가 7.75건으로 최다였으며, 동부익스프레스 6.57건, KGB 4.62건, KG옐로우캡 2.16건, 한진 2.10건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배송 도중 운송물의 훼손ㆍ파손 사례가 전체의 52.7%(126건)를 차지했으며, 분실이 38.5%(92건), 부당요금이 2.5%(6건)로 뒤를 이었다.

피해보상처리율이 가장 높은 택배사는 CJ GLS로 100% 보상해줬으며 KGB택배(88.9%), 현대로지엠(85.0%), 대한통운(69.6%)이 뒤를 이었다. 경동택배는 피해보상처리율이 38.7%로 최하위 수준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택배 관련 소비자피해를 줄이기 위해 택배 운송물이 훼손·파손되지 않도록 택배 운송에 적합하게 포장하고, 물품 가액을 운송장에 기재해 분실 등 피해발생 시 손해배상의 근거를 마련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9,000
    • +3.82%
    • 이더리움
    • 5,037,000
    • +8.16%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4.06%
    • 리플
    • 2,066
    • +5.57%
    • 솔라나
    • 332,400
    • +3.1%
    • 에이다
    • 1,402
    • +5.81%
    • 이오스
    • 1,133
    • +3.09%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85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3.77%
    • 체인링크
    • 25,380
    • +5.4%
    • 샌드박스
    • 864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