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 파코메리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우승한 조혜지(KLPGT 제공)
23일 충북 청원군의 그랜드 골프장(파72·6453야드)에서 열린 드림투어 10차전 마지막 날 1,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강현서(23)와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조혜지는 지난 2009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1승을 포함 드림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했다.
조혜지는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오른쪽 30㎝에 붙이면서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한편 강현서는 3m 거리에서 친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조혜지에게 우승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