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미르의 전설3가 샨다 게임스와 진행해 온 중국 1차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8월19일부터 2차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차 테스트에서는 △복고주의를 표방한 게임 콘텐츠,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 △서버, 클라이언트의 최적화 등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또한 샨다 게임스의 이용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테스트 기간 동안 일별 접속자 수, 평균 잔존율, 재접속률 등의 지표가 모두 상승곡선을 그렸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의 전설3 엘리트 테스트 버전이 수 차례의 중국 간담회를 여는 등 오랜 시간 시장조사를 통해 완성한 1.45버전으로 중국인들이 향수를 느끼는 복고 콘셉트의 게임 시스템을 과감하게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샨다 게임스는 이번 2차 테스트 명을 '엘리트 2차 테스트'로 정하고, 8월초부터 '17173', 'Sina', 'QQ트위터'와의 제휴 프로모션으로 대규모 테스터 단을 운영해 나가는 등, 현지 마케팅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사전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는 지난 1차 테스트에서 검증된 서버 안정성을 바탕으로, '탈 것 시스템', '친구 시스템', '신기선 시스템', '캐릭터 선택창' 등의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 미르의 전설 시리즈에 열광하는 팬 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콘텐츠들에 대한 반응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