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추가 부양책 기대에 급등...다우 322.11P↑

입력 2011-08-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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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표 부진에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 커져...中 제조업 지표 개선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오는 26일 열리는 잭슨홀 연례 컨퍼런스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언급할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개선된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22.11포인트(2.97%) 상승한 1만1176.7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0.68포인트(4.29%) 급등한 2446.06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162.35로 38.53포인트(3.43%) 뛰었다.

이날 미국의 경제지표는 여전히 부진을 보였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의 8월 경제활동지수는 마이너스 10으로 지난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신규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0.7% 감소한 29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개월래 최저치이며 전문가 예상치 31만건을 밑도는 것이다.

미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임에 따라 시장에서는 버냉키 의장이 3차 양적완화 등 추가 부양책을 시사할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스티플니콜라스앤컴퍼니의 케빈 캐런 투자전략가는 “경기둔화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다”면서 “연준이 시장을 진정시키고 경기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밝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가 커진 것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홍콩 HSBC와 마킷이코노믹스가 공동으로 집계하는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의 49.3에서 49.8로 소폭 올랐다.

수치는 여전히 ‘50’ 미만으로 경기 위축을 나타냈으나 시장에서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오히려 PMI가 개선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종자업체 몬산토가 5.9%, 셰브론이 4.3%, 마이크로소프트(MS)가 3.1%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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