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밝았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개시

입력 2011-08-24 06:30 수정 2011-08-24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표율 33.3% 넘을 수 있을까

운명의 날이 밝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진퇴는 물론 내년 총·대선의 풍향계가 될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를 기해 2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주민투표 안(案)은 서울시의 ‘소득 하위 50%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실시’ 안과 서울시의회의 ‘소득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중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무상급식 실시’ 안,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투표율이 유권자 3분의 1인 33.3%에 도달치 못할 경우 투표함조차 열 수 없다. 때문에 최대 관건은 투표율이라는 데 여야 모두 이견이 없다.

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시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Z세대가 '연말'을 보내는 방법이라는데…내가 해본 건 몇 개? [솔드아웃]
  • ‘의대 증원’에 연고대 수시 최초합격자 절반은 등록포기...서울의대는 0명 [종합]
  • 파월의 "비트코인 비축불가" 발언 파장…‘친가상자산’ 트럼프에 '엇박자'
  • “킹달러는 기회”…‘매파’ 연준에 환테크 기대감 커진 개미들
  • '유동성 위기설' 롯데그룹, 계열사 점포에 노른자 땅까지 매각 ‘만지작’
  • '尹 탄핵심판' 국회 대리인 선임…김이수·송두환 등 17명
  • “늦게 시작해, 오래 받을수록 유리해요” 연금수령 똑똑하게 챙기는 방법은?
  • 지난해 근로소득자 평균연봉 4332만 원…전년 대비 119만 원↑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195,000
    • -3.43%
    • 이더리움
    • 5,259,000
    • -8.22%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11.73%
    • 리플
    • 3,395
    • -7.16%
    • 솔라나
    • 300,500
    • -6.09%
    • 에이다
    • 1,371
    • -10.45%
    • 이오스
    • 1,296
    • -11.17%
    • 트론
    • 385
    • -4.7%
    • 스텔라루멘
    • 569
    • -9.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150
    • -9.93%
    • 체인링크
    • 35,060
    • -14.22%
    • 샌드박스
    • 861
    • -1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