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주, 낙폭 과대 종목 중심 ↑

입력 2011-08-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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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태양광주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24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450원(4.6%) 오른 3만3000원에 거래된다. OCI(6.36%), SKC솔믹스(4%), 신성솔라에너지(3.95%), 동국S&C(3.74%) 등 다른 태양광주들 역시 오름세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태양광 발전 설치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가격경쟁력이 없는 업체들은 이익 감소를 넘어 존립에 위협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태양광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제품 가격이 충분히 떨어졌고 내년 초까지 독일의 보조금 감축이 유예돼 하반기에는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향후 태양광 시장은 상위권 업체 중심의 과점 구조로 재편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시장은 이미 OCI를 포함한 상위권 업체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최근 1개월간 주가가 38% 하락해 화학업종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며 “견조한 PVC·가성소다 시황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태양광업체 한화솔라원에 대한 실적 악화 우려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곽 연구원은 “실제 한화솔라원의 매출액 비중은 8%에 불과한 데 비해 과도한 주가 하락”이라며 “낙폭 과대 관점에서 분할매수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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