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e-HDi, 英서 ‘친환경 대형 세단’으로 선정

입력 2011-08-24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車전문지 주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시상식’서 그린카 최고 점수 획득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 프리미엄 세단 508 e-HDi가 지난 1일 영국의 친환경 자동차 전문지 ‘넥스트 그린 카(Next Green Car)’가 주관하는 2011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시상식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소개된 27개 친환경 자동차들을 각각 영국의 그린카 점수, 혁신성, 가치, 주행감 및 디자인 등을 단계별로 나누어 순위를 측정해 상을 수여했다.

그린 카 점수는 가장 과학적인 친환경성 측정 도구로 알려져 있다. 그 기준은 단순히 이산화탄소 배출량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생산에서부터 차를 사용하는 동안 연료 소비로 인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모두를 포함한다.

이 점수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연료를 소비하며 주행하는 단계 그리고 폐차단계까지 모두를 포함하는 자동차 생명주기를 기반으로 한다. 점수는 0부터 100+까지 채점하며, 점수가 낮을수록 친환경 자동차임을 나타낸다.

푸조 508 e-HDi는 유럽 기준으로 1㎞당 109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최고 점수인 GCR32점을 얻어 대형 세단 부문 최고의 친환경 자동차로 선정됐다.

넥스트 그린 카는 “푸조 508 악티브 e-HDi 의 경쟁력은 바로 전자제어형 변속기와 3세대 스톱&스타트 기능, 힘과 효율성을 겸비한 1.6 HDi 엔진”이라고 꼽았다.

한편 올해 6월 국내에 소개된 이후 높은 관심을 이끌며 판매되고 있는 508 악티브 e-HDi는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e-HDi 기술이 채택된 모델로서 3세대 스톱 & 스타트 기술을 통해 1리터당 22.6㎞의 연비를 낸다.

3세대 스톱 & 스타트 시스템은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1㎞당 평균 5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6,000
    • +3.19%
    • 이더리움
    • 4,983,000
    • +8.47%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6.17%
    • 리플
    • 2,059
    • +9.52%
    • 솔라나
    • 331,400
    • +4.51%
    • 에이다
    • 1,411
    • +9.63%
    • 이오스
    • 1,129
    • +5.61%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692
    • +1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4.5%
    • 체인링크
    • 25,030
    • +5.84%
    • 샌드박스
    • 847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