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장을 지낸 이해욱(73) KT동우회 명예회장이 전 세계 192개국 여행한 체험을 토대로 한 개인여행기를 출간했다.
이 전 KT 사장의 여행기‘세계는 한권의 책, 나는 그 책을 끝까지 읽고 있다(출판사 두베)’는 여행 파트너인 부인과 함께 저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전 KT사장은 이 책에 195개국 중 정부가 여행을 금지한 3개국(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을 제외한 전 세계 192개국의 여행경험을 담았다. 또 이 책에는 개인사 뿐 아니라 공직생활 때의 해외출장 이야기 등도 담겨져 있다.
부록에는 저자가 192개국의 여행 중 베스트를 뽑은 “내가 좋아하는 10”을 선정했으며 세계 192개국의 이동 경로 표시를 제작해 한 눈으로 여행경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전 KT 사장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 195개국 중 정부가 여행을 금지한 3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를 여행한 것을 인증받기도 했으며 최근 하나HSBC생명이 온라인에서 조사한 ‘직장인 노후준비 실태’설문에서 ‘은퇴생활의 롤 모델’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