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부터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13.4%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총 유권자 838만7278명 가운데 112만4128명 이상이 투표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자치구 중 서초구가 19.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어 강남(18.8%) 송파(15.9%) 용산(14.5%) 강동(14.0%) 등 순으로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10.4%)와 관악구(10.6%)는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