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부터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15.8%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총 유권자 838만7278명 가운데 132만6696명(부재자 8만4447명 포함) 이상이 투표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오후 1시 이후 집계치는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다.
자치구 중 서초구가 22.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어 강남(21.8%) 송파(18.5%) 용산(16.8%) 강동(16.6%) 등 순으로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12.3%)와 관악구(12.5%)는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