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가 주파수 과열 경쟁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통신업종지수는 24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8.30포인트(3.18%) 내린 252.57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이 6500원(4.13%) 하락한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KT(-2.48%), LS유플러스(-1.06%)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통신주의 위기 요인은 매년 반복되는 비이성적인 요금인하 압력, 무선인터넷 사용 급증에 따른 설비투자 부담, 과열 경쟁 지속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과열 주파수 획득 경쟁 등으로 요약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같은 위기 국면속에서도 지난 7월 이후 과열경쟁 완화, 지나친 할인요금 재조정, 플랫폼 분사, 휴대폰 공정가격 표시제 도입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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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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