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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코로 태어난 코니 로이드의 수술 전(오른쪽)과 후의 모습. (데일리메일 캡쳐)
새빨간 딸기코로 태어난 여아가 정상적인 코를 되찾았다.
영국 버크셔카운티 슬라우에 거주하는 코니 로이드(2)는 장시간의 수술 끝에 보통 코를 갖게 됐다고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8년 9월 출생한 로이드는 코에 붉은 반점을 갖고 태어났으며 시간이 지나수록 반점이 번져 코 전체를 뒤덮었다.
양성 종양인 간혈관종 진단을 받은 코니의 부모는 병원을 찾아 딸아이가 수술을 받게 했다.
수술 후 코니의 코에는 작은 흉터만 남았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코니의 부모는 “코니가 더이상 빨간코로 놀림받지 않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