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기관이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가며 하락장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은 선물 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4일 전일대비 1.25%, 2.85포인트 내린 225.4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급등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시작했다. 장중 230선이 회복되기도 했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꾸준히 출회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125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63계약, 66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26, 콘탱고 상태로 종료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3676원, 2349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602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50만5844계약, 미결제약정은 784계약 늘어난 12만534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