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하락했다. 일본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안전자산인 채권에 매수세가 몰렸다.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1% 이상 조정국면을 보인 것 역시 금리 하락을 부추겼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24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일대비 6bp씩 하락하며 각각 3.46%, 3.60%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 역시 5bp, 4bp씩 내리며 3.84%, 3.93%로 마감했다.
전소영 한양증권 연구원은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시선을 이동하기에는 리스크요인이 많기 때문에 금리의 반등을 매수 기회로 삼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현재 금리 레벨이 낮은 것 역시 사실이므로 박스권내에서의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