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08/20110824073627_khj_1.jpg)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유니세프, 대구광역시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를 비롯해 일본 그룹 퍼퓸(Perfume)과 중화권의 허룬동, 구쥐지, 저우비창, 태국의 타타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밝혔다.
퍼퓸은 테크노 팝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결성 10주년을 맞아 일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드물게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5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대만의 가수 겸 배우인 허룬동은 지난해 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포말지하'의 오프닝곡으로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번안해 불러 화제를 모았고, 홍콩의 가수 겸 배우인 구쥐지는 지금까지 35장의 앨범을 발매해 총 9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저우비창은 2005년 데뷔 후 5년 연속 중국 내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타타영은 데뷔 후 지금까지 앨범 판매 누적량이 1천만 장에 달하는 태국 인기 가수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김영훈 이사장은 "올해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공식 음악행사로 열리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