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5일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기존 스탠스에서 변화 가능성이 감지됐다”며 “전일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개별종목으로도 2913억원을 사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6월 이후 외국인의 개별종목 누적 순매수를 기준으로 이들의 추가 매도 여력은 약 8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는 외국인 매도 공세가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 10, 12, 16일에 걸쳐 일시적인 외국인 개별종목 순매수가 관찰됐던 만큼 추세적 순매수 전환 여부는 좀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