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가 골다공증치료제 개발을 완료, 고령화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25일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라며 “환자들의 뼈 결손부위에 직접 이식해 골절 및 골다공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뼈충진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은 골다공증치료제가 담지된 서방형(slow release) 복합뼈충진재”라며 “뼈 결손부위에 이식됐을 경우 뼈 충진재에 담지된 골다공증 치료 약물이 약 3개월간 서서히 퍼지면서 결손된 뼈의 빠른 치유를 돕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스바이오메드의 복합뼈충진재는 현재 골다공증치료제 적응증 승인을 위한 국내 전임상시험을 이미 마쳤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해외수출허가까지 받은 상태로 국내 판매를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스바이오메드의 복합뼈충진재는 나노소재 및 나노바이오 분야에서 산업적 파급 효과를 인정받아 전날 개최된 ‘나노코리아2011’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