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금형기술 인재 확보 위해 산학협력

입력 2011-08-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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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맞춤형 금형기술 인재 육성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5일 '삼성전자 첨단 금형기술 계약형 전공 프로그램(이하 SEC 첨단 금형기술 전공)' 협약을 국내 3개 대학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SEC 첨단 금형기술 전공'은 '채용조건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석·박사급 금형개발 특성화 인재 양성이 목표다.

협약 체결 대학은 △아주대(사출성형·공정 부문) △서강대(프레스 성형·공정 부문) 등이다. 협약은 8월 25일 아주대·26일 서강대, 9월에는 정밀가공·자동화 분야 특성화 대학과 이을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2017년까지 5년간 60명(박사 20명·석사 40명)이 목표다.

인력 선발·육성은 각 대학·삼성전자가 공동으로 담당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필요기술을 대학에 제안하면 대학은 전공과정에 반영하며, 학생은 관련 연구 프로젝트(논문)·인턴십 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전공 이수자는 △전기간 장학금을 지원 △삼성전자 입사를 보장 받는다.

사내 기구·금형 직무자 중에서는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금형기술 분야 학술·산학 파견을 실시해 기술 연구·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협력 대학은 △전공과정 개발·운영 △삼성전자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최대 매년 1억원의 운영자금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EC 첨단 금형기술 전공' 협약으로 전문이론 집중 교육· 산업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우수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금형기술 인재 대표 육성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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