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 법안 9월 정기국회 논의

입력 2011-08-25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 “법안소위 결론 현실적 어려워”

반값 등록금 관련 법안의 8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실패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25일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등록금 부담 완화 및 대학 구조조정 관련 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는 못했다.

법안소위 위원장인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은 “워낙 재정이 많이 투입되기에 법안소위에서 결론을 낸다고 결론이 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9월 정기국회에서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안 등은 아무리 밤낮 없이 논의해도 법안소위 의결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등록금 문제는 9월 정기국회에서도 계속 다뤄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이달 초부터 4차례에 걸쳐 법안소위를 열고 △사립학교법 및 사립학교 구조개선법 △취업 후 학자금상환 특별법 △고등교육 재정교부금법 제정안 등을 논의했다. 하지만 군복무중 학자금 대출 이자면제에 합의한 것 이외에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38,000
    • +0.66%
    • 이더리움
    • 4,04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79,500
    • +0.74%
    • 리플
    • 3,973
    • +4.03%
    • 솔라나
    • 253,900
    • +0.59%
    • 에이다
    • 1,158
    • +0.96%
    • 이오스
    • 951
    • +2.81%
    • 트론
    • 354
    • -2.48%
    • 스텔라루멘
    • 50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8%
    • 체인링크
    • 26,850
    • +0.22%
    • 샌드박스
    • 546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