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가격 레벨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주식시장의 반등 역시 금리 하락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장기물에 대한 수요는 여전해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25일 국고채 3년, 5년, 10년물은 전일과 같은 3.46%, 3.60%, 3.84%를 기록했다. 국고채 20년물은 전일대비 2bp 내리며 3.91%로 마감했다.
정임보 대신증권 연구원은 “레벨에 대한 부담과 맞물려 채권 시장이 다소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잭슨홀 회의에 대한 확인 심리 속에 기간조정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