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와 그루폰코리아는 오늘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창업관련 박람회인 ‘2011 프랜차이즈 서울 FALL’에 참가,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창업과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 유통, 교육, 건강 웰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다양한 분야의 150여개 업체, 3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랜차이즈 박람회 특성상 사업자 외에 창업을 앞둔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잠재 파트너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의 부스를 통해, 창업 초기 매장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상품구성 및 서비스 팁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24일 코엑스와 유망 중소기업 유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티켓몬스터는 상품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사이버코엑스’(CyberCoex, www.cybercoex.co.kr)와 티켓몬스터의 플랫폼을 통해 홍보와 유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이번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는 예비창업자부터 프랜차이즈 업주들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티켓몬스터는 그 동안 검증된 강력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창업과 상품 유통에 대한 여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그루폰코리아도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모델 및 마케팅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26일 오후 1시부터는 그루폰코리아와 함께한 프랜차이즈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술탄케밥하우스앤카페’, ‘고기킹’ 등 그루폰과 성공적인 제휴를 진행했던 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 소셜커머스 활용 노하우 및 그루폰과의 제휴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술탄케밥하우스앤카페는 1개의 지점으로 시작해 그루폰과의 제휴 이후 사업을 확장, 최근 파라다이스스파도고에 입점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신림점을 비롯해 전국 백화점, 대학교 등 오는 10월까지 전국에 10여 개 가맹점 오픈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고기 부페 ‘고기킹’은 지난 7월부터 그루폰과 5차례 딜을 진행하였고 이전대비 매출액이 약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는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파트너가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이들이 그루폰코리아의 파트너로 참여, 윈-윈 할 수 있도록 많이 알리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