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영구제명 '승부조작 47명 퇴출'

입력 2011-08-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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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에 가담한 국가대표 출신 최성국(28·수원)이 사실상 선수생활을 접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위원장 곽영철)를 열고 검찰의 승부조작 2차 수사에서 적발된 40명(보류선수 6명 제외)과 선수출신 브로커 7명 등 총 47명에 대해 K리그 선수자격 영구 박탈 및 직무자격 영구 상실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연맹은 중징계가 결정된 47명에 대해선 축구협회에 건의해 아마추어 선수와 지도자 등 국내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직무도 맡을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승부조작 혐의를 부인한 6명은 사실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 뒤 추후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곽영철 상벌위원장은 “승부조작 1차 수사 때와 마찬가지로 가담자 전원에 대해 선수자격 영구 박탈을 결정했다”며 “이들은 선수 생활 뿐만 아니라 K리그와 관련된 업무에도 종사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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