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5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투자연구원은 “국내법인의 재고 처리에 따른 손실과 중국법인 매장 증가에 따른 비용, 상해지역 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2분기 베이직하우스 중국법인은 전분기대비 94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비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매장 증가 추이를 볼 때 매 분기 약 50% 가량 증가되고 있어 3분기 이후에도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고 덧붙였다.